처음열어보고 pdf파일이라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내용이 얼마안되서 조금씩 읽으니 다읽었네요.8편정도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더라구요. 문화도다르고 시대도 꽤나 지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으스스한 정도?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단편인 비현실세계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화장실갈때마다 단편하나씩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렇게 길지도않고 재미있게 읽을수있어요
- 앰브로즈 비어스 악마의 사전
인간의 나약한 심리와 어둠 속 비현실적 존재가 한데 얽혀 선사하는 매혹적 공포의 세계.
사냥꾼을 찢어 죽인 정체불명의 존재, 깊은 골짜기에 사는 술주정뱅이의 밝히지 못한 비밀, 시체에게 공격당하는 악몽 속에서 실제로 사망한 남자, 영문도 모르고 목 졸려 죽은 여성의 고백 등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기이한 공포 이야기 여덟 편을 소개한다.
도대체 이들은 어떤 끔찍한 비밀을 감추고 있기에 공포에 짓눌려 굴복하고 마는가?
에드거 앨런 포와 H.P. 러브크래프트 사이에는 앰브로즈 비어스의 시대가 있다.
19세기 미국 공포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앰브로즈 비어스.
‘신랄한 비어스 Bitter Bierce’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간 본성에 대해 냉소적 관점을 지닌 미국의 저널리스트 겸 소설가이다. 아무 의미 없다. Nothing Matters.를 신조로, 날카롭고 매서운 비평가로 유명했으며, 제2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평을 들으며 공포 판타지 문학의 거장 H.P. 러브크래프트의 세계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893년 발간된 그의 단편집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Can Such Things Be 가운데 여덟 편을 선별했다.
빌어먹을 놈
망령의 골짜기
존 바틴의 회중시계
쌍둥이
핼핀 프레이저
부랑아
달빛 비치는 길
비현실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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