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대충 무슨 내용인지도 알고 있긴 했는데 만화로도 나왔다는 사실은 몰랐었다. 쉽게 볼 수 있을것 같아, 어떻게 풀어냈을까 궁금하기도 하여 읽기 시작. 어떤 책을 만화로 풀어내려면 그에 맞는 스토리, 그러니까 등장인물과 배경, 그리고 사건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당연히 이 책은 경영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 전달하는게 목적이므로 한 회사가 배경이고 병목현상(바틀넥)을 쉽고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이 편하기에 세라믹제품(으로 추정되는)을 만드는 일본 모기업의 한 공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최신 로봇설비도 들여다 놓았지만 좀처럼 이익율이 높아지지 않자 본사에서는 3개월 내로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문을 닫아버리겠다는 통보를 하게되고 이를 어떻게든 막으려는 공장장이 주인공. 시마과장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일이 바빠지면서 아내하고도 사이가 멀어지게되는 와중에 오래전 수업을 들었던 은사님을 우연히 만나 그에게 조언을 차례대로 들어가면서 공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수익을 창출하는지를 깨닫게 되면서 이 책의 핵심인 제약이론(TOC)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쉽게 풀어낸것 같긴한데 너무 상황을 단순하게 설정한건지 정말 기초만 전달하고자 했는지 생각보다 너무 빨리 책이 끝나버려서 약간 당황스럽긴 했으나 책의 목적이 이 이론 괜찮아보이지않니, 더 궁금하면 원작을 읽어봐라고 이끌기 위한 마중물책이라면 그럭저럭 이해해야 할듯. 케이스가 딱 하나 밖에 없고 아내의 가출이라는 가정사가 일부 들어가있긴 했으나 너무 사건이 단순했기 때문인데 자녀들의 트래킹 리더로 나서며 깨닫게 되는 바틀넥과 리드타임의 원리설명은 꽤 괜찮아보여 한번쯤은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이 비유만큼은 기억해둘만하니 외워두자고 다짐.
과연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까?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비법, TOC가 순식간에 내 것이 된다!
피터 드러커가 극찬한 전설의 경제경영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꼽은 비즈니스 필독서
GM, GE, 포드, IBM, P&G, Intel, AT&T, 보잉사, 필립스, 델타항공, HP, 3M……
미국 6000여 개 기업 필독서, 700여 개 경영대학 및 MBA 필독서
1984년 출간 이후 17년간 번역이 금지된 전설의 경영서, 드디어 만화로 탄생
출간 즉시 경제경영 1위, 최단시간 내 10만 부 돌파
OECD 국가 중 가장 길게 일하는 나라 2위, 대한민국. 그러나 시간당 생산성은 OECD 국가 중 17위로 중하위권인 대한민국에서 쉼 없이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 그들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져줄 만화판 더 골 이 출간되었다. 이스라엘의 물리학자에서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의 경영 컨설턴트로 대변신하면서 ‘천재’, ‘비즈니스 업계의 대가’라 불리는 엘리 골드렛의 대표작, 더 골 은 1984년 출간 이후 30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아마존 경제경영 1위를 고수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가는 고전이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 등 수많은 사람들이 필독서로 꼽은 이 책은 아직도 미국 6000여 개 기업의 필독서이며 경영대학 및 MBA 필독서이기도 하다. 일본과 한국 기업이 TOC 이론을 도입해 성장의 가속도가 붙을 경우, 미국 경제를 위협할까 두려워 출간 이후 17년 동안이나 책의 번역을 금지했다는 비화는 지금도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600쪽에 육박하는 방대한 양의 이 책을 200여 쪽으로 대폭 줄이면서 재미와 속도와 깊이라는 세 가지 메인 메뉴를 골고루 배합한 만화판 더 골 이 번역 ?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14년 12월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곧장 경제경영 1위에 올랐고, 4개월이 채 못 되는 시점에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록을 세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원작과는 차별되는 큰 장점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TOC 이론을 매우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량에 압도되어 지레 겁을 먹고 원작 읽기를 포기했던 많은 독자들이 더 골 의 핵심 이론인 TOC를 너무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에 대해 수많은 독자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페이지 페이지마다 사건이 펼쳐지고 그 사건이 어떻게 해결되어 가는지가 흥미진진하다는 점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큰 장점이다.
더 골 The Goal(만화판)
1막 공장 폐쇄 명령
도대체 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2막 소크라테스와 나눈 짧은 대화
자네 회사의 목표가 뭔가?
3막 새로운 운영 지표
직원들이 쉬지 않고 일하는 회사는 과연 효율적일까?
4막 하이킹의 미스터리
같은 속도로 걷는데 왜 대열은 점점 느려질까?
5막 ‘균형 잡힌 공장’이라는 판타지
왜 수요와 공급이 최적화된 회사일수록 파산에 가까워질까?
6막 보틀넥과 비(非)보틀넥
무엇이 진짜 회사의 능력을 결정하는가?
7막 아이들이 건넨 힌트
왜 원자재를 일찍 투입해도 재고만 쌓이는 걸까?
8막 성공의 첫걸음
지속적인 이익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작품 해설 지금 당신의 일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돼 있나요?
옮긴이의 말 과연 이 일은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가?
주요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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