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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만 친구해!


아이들의 점점 커가면서점점 친구가 중요한 존재가 되어가곤 하는데요특히나 여자아이들의 경우단짝친구가 생기고그 친구와 모든것을 함께하고 싶어한답니다그런 단짝친구는다른친구와 어울리면 안되고나하고만 어울려야하며나와 모든것을 같이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순간우리 아이들은 친구와의 관계에서많은 상처를 받게 되지요 단짝친구가 내것이 아님을 알고친구의 생각과 친구의 친구를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야말로우리 아이들이 보다 폭넓은 친구관계에많은 도움이 될텐데요..하지만 아직 미성숙한 우리 아이들에게는그런 문제가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문제는 아닌가 봅니다.책 나랑만 친구해 는이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유나와 지원이를 통해 잘 표현해주고 있는데요유나와 지원이의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을 보며우리 아이들도 친구관계에 대한 문제를다시한번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길듯 하네요~
유나와 지원이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친한 친구사이다. 유나는 지원이에게 함께 교환일기도 쓰고, 우정반지도 나눠 끼는 ‘특별한 친구’이길 바란다. 그런데 지원이가 요즘 들어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하면서 유나의 걱정거리가 생겨났다. 바로 지원이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친해진 친구 하은이 때문이다. 유나는 하은이가 자신과 지원이 사이에 끼어든 골치 아픈 존재로 보인다. 지원이가 자기 말고 다른 친구와 친해지는 게 싫기만 하다. 급기야 유나는 차라리 지원이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지 말았으면 하는데….

나랑만 친구해! 는 어린이 친구들의 관계 욕구를 재미있는 동화로 살펴보며, 친구는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지내야 할 존재임을 일깨워주는 심리동화책이다. 어린이 친구들이 점점 커가며 친구 관계도 긴밀해지는데, 친구를 사귀면서 부딪히는 못된 감정과 미숙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단짝 친구에 대한 소유욕을 자연스럽게 해소하게 돕는다. 또한 자신과 다른 성격의 친구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즐겁게 친구 사이로 지내도록 도와준다. 초등 어린이의 친구 관계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어린이 친구가 자기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더 나아가 친구를 존중하며 대하고 건강한 사이로 발전시켜나가는 모습을 안내하는 책이다.



우리는 단짝 친구!
그러지 말고 나랑 같이 하자!
궁금해! 궁금해!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사탕
단짝의 새 친구, 너무 신경 쓰여!
이럴 수가! 지원이가 달라졌어!
질투가 불러온 거짓말
속마음을 들켜 버렸어!
엄마에게도 단짝 친구가 있었다고?
종이봉투에 담은 마음

*다른 친구와 노는 단짝 때문에 속상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