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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the Avengers

  ​ 책 앞표지 안쪽에 이렇게 CD가 함께 있어요.​   이번 책은 러닝 타임이 16분이네요.  track 1 : introduction track 2 : listen to the story track 3 : listen & repeat ​ 전체적인 이야기를 한번 듣고, track 3번에서 듣고 문장을 따라할 수 있어요. 조군은 아직 문장을 따라할 정도는 아니구요. 무슨 이야기인지...그림이랑 성우가 말하는 이야기랑 매치하는 정도의 수준인 것 같아요.​ CD를 넣고, 한번 들어봅니다. 세이펜과는 달리 CD는 효과음이 같이 들어있어 그런지, 제가 들어도 재미있더라구요. 조군도 효과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더 실감나구요. 지난 책보다 문장이 긴 편이였는데도 , 집중하면서 잘 듣더라구요. 영화로 봐서 인지 완전 알아듣지 못 하는 영어라도 어느 정도 그림과 매치하면서 거부감 없이 듣는 것 같아요. 어벤져스는 남자 아이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나오니, 이렇게 영어책으로 접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책에서는 어벤져스와 헐크가 대치하게 된 상황 그리고 그들이 다시 뭉쳐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로 성장하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얼음에 갖힌 캡틴 아메리카도 만나게 된답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속도로 읽어주니 조군에겐 알맞은 속도였어요. 게다가 책 넘기는 소리의 효과음은 아이가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네요. 이제 세이펜으로도 들어봤어요.   효과음과 함께 CD를 들었다면, 세이펜으로는 문장을 하나하나 따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반복도 할 수 있고, 효과음이 없으니 더 또렷하게 잘 들리더라구요.     전체적으로 CD를 먼저 듣고, 문장 하나 하나는 세이펜으로 찍어가며 듣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조군은 아직 영어를 입으로 뱉는 수준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캐릭터의 영상은 영어로 듣고, 보는 편인데.... 어벤져스 역시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니 난이도가 조금 있어도 잘 듣더라구요. 아는 내용이면 영어로 된 책이라 해도 접근하기가 쉬우니, 영화로 먼저 보여줘도 될 것 같아요.

Avengers의 슈퍼히어로를 만날 수 있는 픽쳐스토리북입니다. 영어 읽기를 망설이거나, 흥미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도 인기 슈퍼히어로의 이야기로 영어와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부록 CD는 웅장한 음악과 원어민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를 담고 있어 마치 영화처럼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 세이펜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재미있게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