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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전미연 역) 작가님의 작품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드라마 나인을 재미있게 보고 보고 난뒤 이 작품이 모티브라는 소식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누구나 후회되고 되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고 그때 이렇게 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래서인지 타임슬립물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확실히 드라마 나인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긴하네요.
,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아온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열 번의 기회를 얻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기욤 뮈소 소설의 두드러진 특징인 로맨스와 미스터리 장르의 결합, 영상미가 돋보이는 생생한 화면 구성, 빠른 전개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주인공 엘리엇은 명망 있는 외과의사로 성공적인 삶을 열어왔지만 한 가지 떨쳐버릴 수 없는 회한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연인을 사고로부터 구해내지 못한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만난 신비의 노인으로부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열 개의 알약을 얻게 된 그는 3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잡는다.엘리엇은 우여곡절 끝에 연인을 살려내지만 그의 과거사에서 한 가지 사실이 뒤바뀌게 되면서 나비효과처럼 그의 삶 전체를 뒤죽박죽이 된 혼란 속으로 밀어 넣는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가장 바로 잡고 싶었던 실수를 수정한 결과 다시 연쇄적으로 또 다른 문제가 무더기로 양산된 것. 이야기는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현재와 과거,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며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