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7)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지와 다람쥐 의자에 올라가 빼꼼히 창밖을 내다보는 아이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는 채인선 작가님이 글을 쓰고, 김효은 작가님이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두 분다 참 좋아하는 분들이라 책을 읽기전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지요. 거기에 책읽는곰 이라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출판사에서 펴낸 책이라 더욱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참 재미있습니다. 기대했던만큼 사랑스런 이야기였고요. 민지는 찰흙으로 요것조것 만드는 걸 좋아해서 가구 세트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미술 학원 선생님께서 잘 만든 작품은 큰 전시회에 출품할 수 있다고 하셨죠. 민지는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민지의 바람처럼 잘 되지않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들은 .. 수납 인테리어 + 작은 집 수납 인테리어 세트 정리를 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편안해지는 인테리어들과 함께 그들만의 자신만의 정리 노하우가 실려있는 인테리어 책이다. 소품 하나하나에도 눈길이 머문다. 이 책만의 특징은 소개되는 집의 가족구성원과 직업과 평수와 건축년수도 함께 꼼꼼하게 실려있다는 점이다. 그들이 하고있는 직업과 집은 어울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구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책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만의 정리방법들은 꼼꼼하게 소개된다. 깔끔하게 정리하면서도 생활의 노하우와 철칙도 전해진다. 쇼핑을 할때 그들만의 방법들도 정리되어 있다. 알뜰함이 전해지기도 한다. 동선도 고려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가족구성원이 편하게 집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신경쓴 흔적도 보인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 관.. 독일국방군 2차세계대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독일 국방군이라는 단어가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나름 밀리터리 역사에 관심이 많은 터라 개인적으로도 볼프람 베테의 이라는 책에 흥미를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독일 국방군은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육군, 해군, 공군을 포함한 일종이 정규군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책은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의 활약을 담은 책일까? 결론적으로 그들의 무적의 신화가 아니라 오히려 신화 속에 가려진 그들의 감추어진 이면을 드러낸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동부 전선에서 벌어진 볼셰비키와 유대인에 대한 학대와 말살 정책과 관련하여 그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독일 국방군의 이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차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에 대한 제노사이드 및 소..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