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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기획자들의 12가지 이야기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관련 공부를 대학원에서 했지만, 국내의 현장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정말 읽어야겠다는, 일종의 의무감 마저 들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실망스러운 책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시 깨달은 것이 있으니... 세상엔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도 있다. 글을 잘 쓰는 사람과 글을 못 쓰는 사람. 그렇다면 이것 역시. 글을 잘 쓰는 전시 기획자와 글을 못 쓰는 전시 기획자. 그리고 덕분에 부가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 있다면, 전시 기획자는 글을 잘 써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글을 잘 쓰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간은 새어 나가는 이야기지만) 어쨌든 전시 기획자는 전시를..
세상에서 제일 못된 인형 세상에서 제일 못된 인형 미미는 날마다 어디 가는 곳마다 자기가 대장을 하려고 한다. 미미는 비제이에 집에 있었는데 애너벨과 티파니가 모르고 비제이 배낭에 들어가서 티파니와 애너벨은 미미와 마주치게 되었다. 애너벨과 티파니도 처음에는 미미가 못된 인형인 줄을 몰랐는데테크노맨이 하는 짓과 미미과 하는 짓을 다른 인형들에게서 뜻밖에 듣게 되었다. 애너벨과 티파니는 미미가 그런 짓을 하지 못 하게 막아내서 미미는 절대 그곳에서 대장이 아니었다. 애너벨과 티파니는 어쩌다가 다시 케이트 배낭에 들어가게 되어서 다시 집에 올수가 있었다. 그런데 몰래 따라온 미미는 케이트에 집에서도 말썽을 피우고 만다. 그걸 참다 참다 못 참은 애너벨의 가족과 티파니의 가족은 미미의 장난을 멈추게 하려고 온갖 방법을 다 썼는데 결국..
[고화질세트] 크로노 크루세이드 (총8권/완결) [eBook] [고화질세트] 크로노 크루세이드 (총8권/완결) 추억으로 구매한 만화책입니다 여전히 재미있는 만화입니다주인공들의 밝은 모습과 반대로 실제로는 조금 암울한 분위기의 조화가좋았습니다. 오래전에 만화책도 보고 애니도 보았습니다만 엔딩이 달랐죠 스포일러기 때문에 이야기를 안하지만참 엔딩이 인상깊어 오래 남았던 애니입니다.크로노 크루세이드 (총8권/완결) 세트 상품입니다.황금의 20년대. 밤의 어둠이 아직 암흑에 물들어 있을 때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1920년대의 미국은 미증유의 경제발전을 이룩해 이 세상의 봄을 찬미하고 있었다. 허나 급격한 발전은 불청객을 불러들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 어둠에서 꿈틀대는 인간이 아닌 자들…크로노 크루세이드 01~08권 ideolog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