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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꼭 읽어야 할 일이 있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사신이고 사신들이 음악을 매우 좋아한다는 설정이 독특하고 신선했습니다. 사신들이 일주일동안 대상을 지켜보고 죽음을 가 로 하거나 보류 한다는 설정도 재미있었습니다. 대상에 대한 철저한 관찰없이 그냥 관습처럼 가 를 주어도 되는데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치바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도 옆레서 사신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니 함부로 죽고싶다, 살기 싫다 라는 말을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2004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2005 나오키상 최종후보, 2006 전국서점대상 3위에 빛나는 일본 최고의 화제작이다. 동사무소에 근무할 것 같은 사신 치바가 여섯 사람을 만나면서 벌어지..
시 읽는 기쁨 눈물과 땀, 그것은 가장 정직한 몸의 언어입니다. 거짓이 통할 수 없습니다. 시인이자 화자이고 아들인 나는 작품 속에서 이런 땀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에게 밥에 얽힌 사연은 이렇게 땀과 눈물을 흘리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땀을 눈동자에서 난 눈물로, 눈물을 몸에서 난 땀으로 변형시키는 힘도 가졌습니다. - 본문 중에서- 2011년 들어 아무리 바빠도하루에 한 편씩 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조, 심상이며 문법적 요소, 시대 상황을 외우고정답을 고르던학창 시절에는 시는 참 부담스러운 대상이었습니다. 모두 말로는 시는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고 하지만아마도공식처럼 머리로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제대로 느낄 겨를이 없었겠죠. 지금은 시 읽는 기쁨 조금이나마 느끼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고 있습니다. 잠에서 ..
일하는 세포 4 작년에 애니화니 뭐니 하며 한창 인기가 많을때 시작했는데, 그림체도 예쁘고 그림 시원시원해서 보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코믹 액션? 만화인데 보다보면 알게모르게 우리 몸에 대해서 아는게 많아집니다. 공부라고 생각하며 보기엔 뭐하지만 재미로 보다보면 얻어가는게 생기는 만화예요 ㅎㅎ 몸을 소중히 할 수 있어요. 물 많이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들도 많이 배웁니다. 저혈량쇼크나 뎅기열은 이번 권에서 더 잘알게 되었어요.소중한 ‘몸’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일하는 자들이 온다ㅡ!!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열심히 움직이는 세포들의 이야기!! Reading Voyage EXPERT 1 영어가 평상시에 어려워서 힘들었는데이 책을 통해 쉽게 다가갈수 있었어요...영어가 어렵고 싫어서 거부반응 일으키시는분들은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