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7)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걷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책! 코스별 편의시설이나 교통편, 볼거리 등에 대하여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이것 이 볼만하다.. 해놓고 사진은 없어서, 가서 봐야할 것 같은 궁금증을 유발하는것이 맘에든다! 마지막 부분에서 100km 걷기코스가 5구간으로 나뉘어서 소개되는데... 진정 걸어보고 싶다아!!!!! 2006년에 출간되어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의 2011년 개정판. 개정판이라기보다는 새 책에 가까운 이 책은 기존의 52개 코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새로운 코스로 꾸몄으며, 기존에 실렸던 코스라 할지라도 정보를 확인, 보강하고 더 걷기 편하도록 동선과 구간을 재정비했다. 산, 들, 강, 고개를 적절하게 안배해 다양한 길을 소개하고 있으며, 문화유산을 답사할 ..
태양광 발전기 교과서 에너지 독립을 위한 태양광 발전가이드북 전기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쓴다. 전문가의 10년 노하우가 담긴 발전기 제작의 정석 전기의 발전은폭넓은 지식이 담겨있지만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차분하게 설명해준다. 예전엔 산속에서 홍롱불을 켜놓고 혼사 사는 사람도 지금은 전기 켜놓고 산속에서 혼자 사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는 이제 전기 없니는 살 수가 없고 석유가 없으면 농사도 못짓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의도는 좋지도 재미없는 부분인데 은근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지금 폐기문 폐가전제품의 수거나 재활용에 골치를 앓고 있다. 배터리의 수명이 2년에서3년이다. 전기절약도 좋지만 이 도구들의 재활용과 폐기물처리에 대한 설명이 없다. 에너지 절약이 지구를 살리는 일이지만 뒷마무리를 잘하는 방법도 같이 실었으면 ..
드보르자크 그 삶과 음악 포노 시리즈가 꾸준히 출판되고 있군요. 이번 음악가는 드보르자크네요. 클래식 음악에 있어서는 절대음악이 묘하게 추앙받아서 그런지 민족주의적 음악가는 뭔가 조금 덜 평가받는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민족적 색채가 강하다보니 뽕기(?)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드보르자크의 경우, 빵빵 터뜨리는 것이 강하고 선율 위주의 작곡을 했기 때문에 더 그렇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도 그의 9번 교향곡을 들었을때, 속시원하긴 한데 뭔가 민망한 구석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닥 가까이하지는 않았던 편이고요. 그런 그의 음악을 새롭게 듣기 시작한 것은 첼로 협주곡을 통해서인데요,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를 듣고 제대로 한대 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더랬죠. 제가 생각한 이상의 깊이와 감동을 받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