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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꿀꺽 1권 설이수 작가님의 한입에 꿀꺽은추하다 못해 괴물이라 부르며 사람들이 피하는 지독한 외모를 가졌던 백작가 영애 여주가결국 그들에게 화살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임을 당하기 직전에 마족의 눈에 띄이게 되어 마족으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기 전에자신에게 철저히 무시하고 치욕을 주었던 다섯명의 영식들과 한명의 영애에게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 같습니다그러기에 최고의 공작가문에 앙녀로 들어가 사교활동을 시작하며서서히 그들에게 다가가 기회를 만들기 시작하지요흉측한 괴물 모습을 하고 태어난 귀족 영애, 에일리 화이트.해가 저물어가는 성인식날 밤.자신을 혐오하는 다섯 귀족 영식들의 손에 의해춥고 어두운 숲속에서 화살에 박혀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고,죽은 줄만 알았던 에일리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것은 마족― 루피안. 널..
여울물 소리 우리의 근현대사는 바람 잘날 없는 그야말로 격동의 역사이지만, 특히나 19세기 후반은 정말 역대급 사건들이 숨돌릴 새도 없이 연이어 터지던시기였다. 이 시대를돌아보게 되면이 시대에 살았던 백성들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어떻게 이 어지러운 난세를 견뎌냈는지, 겪어내고 살아남은 것만해도 용하다 싶었다. 여울물소리 는 제목만 봐서는 자연 속 평화로움을 연상케 하지만 19세기 후반 그야말로 혼란과 격동의 시대에서 세상은 바뀌어야 한다고 믿었던한 예인의 행적을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이야기꾼, 전기수인 이신통이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말해주는 이는 그의 아내 박연옥이었다. 서자였던 이신통과 얼녀였던 두 사람은 혼인 이전에 서로를 품으며 가슴으로 기억하고 하는사이였다. 그러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지만, ..
프로이트의 의자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매일 같이 접하는 고민들을 함께 해결해간다. 편안한 카우치에 누워 솔직하게 자신의 복잡한 내면을 이야기하고, 억압된 마음을 풀어놓는 시간을 느끼게 한다.마음의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내 마음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아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불안, 우울, 망설임,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솔직하게 마주하고, 이들 역시도 내 마음의 일부라는 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30여 년 동안 정신과 전문의로 있으며 환자는 물론 정신과 의사들을 상담하고, 정신분석가들을 길러온 저자의 인터뷰를 담은 도 수록되어 있다정신과 의사들을 정신분석 하는 마음의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