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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4-2 (2020년) 엄마표 수학하고 있습니다. 학교 공부하며 심화를 위해 구입했어요.아이수준은 교과내용 따라가지만 응용이 잘 안되어 구입했어요.개인적으로 기본개념 수학은 역시 천재교육 이에요. 기본 개념 설명을 안 해놓고 개인적 역량에 따라 문제풀고 못풀고 하는 건 선호하지 않습니다. 쭈욱 살펴보다보니,몇 가지 수식의 오탈자도 있고...개념설명과 단원평가 문제를 비교하다보니 건너뛴개념도 있네요. 이런 건 응용 위주일까요?딱 학원이나 과외스타일 책입니다. 셀프스터디용 아니에요.수학익힘 수준보다는 더 위쪽이네요.그리고 문제나 풀이가 옛날스타일이에요.요즘 서술형 평가 생각한다면 답 써내는 방법부터 다시 가르쳐야 할듯해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은 수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수학적 관점에서 개념을 정리하였다. 새 교과서..
밤이 선생이다 추천받은지 몇년은 지난 책인데 사놓은지도 한참 된 책인데 이상하게 인연이 없었나보다. 책장을 보니 이 아직 손길을 기다리는 책이 몇권 더 있다. 누군가 그랬던가 책은 팔리는 순간 소임을 다한거라고, 읽힘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선물받아서 그대로 책장으로 들어간 책도 몇권 보이는데 내가 선물한 책도 대부분 같은 신세이려나 싶다. 그래도 뒤늦게나마 읽게된건 얼마전 작고소식을 들은 후 책장에서 책상으로 거처가 바뀌었고 자꾸만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자꾸 보아야 사랑스럽다라는 시가 있듯이 눈에 자주 띄어야 한번이라도 더 만져보게 된다.그래서일까 한번도 꺼내보지 않을때가 많음에도 노트북과 태블릿 두개, 전자책은 보조배터리와 더불어 외출시 항상 지참하는 것들이다. 왜이렇게 가방을 무겁게 들고 다니느냐는 물음엔 운동..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 하루 20분 1주일만에 씹어 삼키기 마키아벨리 최고의 역작,포켓 사이즈로 압축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시간을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구분했다 크로노스는 객관적인 시간으로 절대적양의 개념반면 카이로스는 주관적인 시간으로 인간이 현실에 참여하여 만들어 내는 "상대적 질"의 개념코로노스는 하루 또는 한 달처럼 객관적으로 흘러간다 하지만 카이로스는 상황에 따라 천천히 가기도 하고 급속히 흐르기도 하며 때론 역류한다 큰 의미 없이 반복될 뿐인 100년이 있는가 하면 인류사의 분기점이 되는 한달도 있다 역사와 고전의 시간 개념은 크로노스다 객관적으로 주어진 시간에 인간들이 참여해 상호작용으로 만들어 가는 사건들의 연속과 그 결과물들이 역사다 크로노스의 시간을 따라 살아간 인물의 사상과 관점이 담겨 후세인들의 세계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