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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밤

3.0120페이지, 18줄, 26자.이옥이라는 정조 대의 어떤 이가 쓴 글들(한문)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단편들인데 번역하신 분이 만연체로 바꾼 것인지 원래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소리꾼 송귀뚜라미, 귀신을 이긴 최 생원, 심생과 처녀, 의리 있는 사람 장복선, 사기꾼 이홍, 글 장수 류광억, 귀신이 된 신 병사, 족집게 각로 선생, 호랑이를 길들인 며느리, 호랑이를 잡은 아낙, 마음씨 너그러운 성 진사, 일곱 가지 밤.모두 열두 이야기이고 책 뒤에 붙은 설명으로는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뭐 꼭 그리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듯 진행해서 이게 전해오는 이야기를 모은 것인지 아니면 각색한 것인지 아니면 완전한 창작인지 모르겠습니다. 내용 자체는 그저 그렇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크레스

달과 지구 사이 어딘가 조그마한 인공위성에 한 소녀가 갇혀 있다 금발머리를 길게 땋아 드리우고 기계와 네트워트만을 벗삼아 지내는 소녀의 이름은 크레스 마법 능력이 없는 껍데기라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헤어져 벌써 7년째 인공위성에서 달의 레바나 여왕을 위해 첩보 활동을 하고 있는 천재 해커이자 신더에서 신더에게 레바나 여왕의 야욕을 알려 연례 무도회 대소동의 불씨를 지폈던 바로 그 소녀다은하계의 1급 수배범이 된 신더와 카스웰 함장이 감옥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우여곡절 끝에 스칼렛과 울프까지 합류한 시점에서 우리의 주인공 크레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크레스는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 3편으로 친숙한 이야기인 라푼젤로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야기다 이번 이야기에서 라푼젤을 연상시키는 크레스는 천재 해커로 신더 일..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행복한 자녀로 키우는 멘토 부모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행복한 삶을 기대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그런데 그 삶을 만들기 위해서 아이를 강요할 수도 없고, 부모도 무한 희생을 할 수는 없다. 균형 잡힌 삶을 통해서 아이도 행복하고, 부모도 행복해야우리는 만족을 할 수 있다. 자녀는 소유물이 아니므로 자기 길을 가도록 떠나보내야 한다. 어릴 때는 품에 끼고 살지만, 자녀가 부모를 떠나는 것은 자연스런 성장 과정이며 잘 떠나보낼 수 있어야 건강한 부모다. 이 책은 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 평소에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가르침을 주고 있다. 두꺼운 책도 아니고,글의 구성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내용도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다.신앙에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은부모를 코칭하는 다른 책에서자주 나오는 내용이다.그럼에도 이 책에 후한 점수를 주..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열자

열자 열자의 글인지... 아니면 열자의 이름을 따른 위서인지 그건 알 수 없습니다.이 책은 노자와 함께 도교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장자의 사이에 있었던 실존 인물 열자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지만 장자의 얘기도 나오는 걸 봐서 위서로 보고 있지만 역자의 말처럼 위서일수도 있지만 위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도도 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도교의 도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책으로 이 책은 가치가 있습니다. 도는 무엇일까요도와 관련된 많은 책에선 도를 도라고 칭하면 도가 아니라고 합니다.이 책에선 이렇게 말합니다.도는 음일수도 양일수도, 단단할수도 부드러울수도, 짧을수도 길수도 있다고 합니다.모든 형태에서 도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저절로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자기 뜻하는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4.02.28

1984 (한글판)

조지 오웰의 글을 오랜시절 읽어봤던거 같은데 나이가 들어서 보니 더 와닿는 그런 글인거 같아요 고전 명작이 주는 그런 무거움과 시대가 변해도 주는 깊은 메세지가 있는거 같아서 까먹을때쯤 되면 손이 가서 읽게 되는 그런 기억이 어딘가 있는거 같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본질? 뭔가가 있는건지 시간이 지나도 보이는 그런 사상들이 묘하고 무섭게 느껴지네요 재밌게 봤습니다.21세기, 빅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인간 삶을 통제하는 미래 세계를 예견한 조지 오웰의 역작!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19번째 작품으로 조지 오웰의 1984 를 선정했다. 인간의 자유 의지와 감정이 완전히 말살된 철저한 전체주의 사회를 그린 1984 는 조지 오웰(본명, 에릭 아서 블레어 Eric Arther Blair)의 ..

카테고리 없음 2024.02.28

모략의 즐거움

이책은 12가지의 모략의 기술을 중국역사속의 인물들을 근거로 하여서 설명을 하는 책인데 사람이 살아 가면서 많은 일들을 격는데 그중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모략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한 모략을 이겨 내려면 일단은 모략의 방법을 알아야지만 대처가 가능한데 그러한 대처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모략을 나열한 책으로 읽는것 보다는 그냥 역사속에서 있었던 해괴한 행동들을 한번 보는 재미가 더욱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장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 이장은 자신을 믿고 많은 권한을준 자신의 윗사람을 속이고 그를 배신 하므로서 많은 권력을 누리게된 사람들을 주로 쓰고 있는데 배울수 있는 점은 자신이 믿었던 사람에게 서도 배신을 당할수 있으니 그것에 대한 대비를 하라는 점이다. 2장 섬김의 기술 윗사람을 보좌 하는데 있어서..

카테고리 없음 2024.02.28

[합본] 선원사와 이화주 (전2권/완결)

천한 출신의 여인 태생이라 멸시를 받으며 자란 승규. 승규와 혼인했던 이영은 혼례 후 집안이 몰락하자 도망가 이홍이란 이름으로 남장하고 국자감에 들기위해 그런 승규의 휘하로 잠시 들어간다. 그러나 거기서 승규와 얽히고, 승규는 홍을 알아보는 듯 하는 행동을 한다.남주가 망나니에 무능해서, 보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무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긴 합니다. 천출에 황제인 형은 그런 남동생의 약점을 잡아 부리고, 이용하고, 좋아했던 여자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찾아헤맸던 누나는 원수인 황제와 사랑에 빠져있고... 총체적 난국이에요. 초반에 고구마 많이 먹었어요. 남주 상황이 절절한 사면초가인데 묘사가 가벼워서 그런지... 그냥 징징거리는 동네북같은 느낌밖에 못 받았습니다.영아, 네 지아비가 될 자다. 선승규…..

카테고리 없음 2024.02.28

전설 일본

2010년에 블로거 친구 괴발개발님께 선물받은 책이다. 한참 일본 관련 책 읽을 때여서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는데 리뷰는 쓰지 않았다. 요새 모모타로 전설과 관련하여 찾아 읽을 일이 있었기에 다시 보고 리뷰 남겨, 뒤늦게나마 괴발개발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한다. 일본에는 참 신도 많고 요괴들도 많다. 그리고 그 전통적인요괴문화를 이용한 산업도 발달해있다. 오래전에 을 보면서 그 온천장 다리를 건너오는 온갖 요괴들을 보며 얼마나 즐거웠는지! 그 요괴들의 행진은 바로 일본의 에서 비롯된 것임이 분명하였기에! 이 책의 저자인 모로 미야는 으로 이미 일본 전통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에게는 유명한 저자이다. 이 책은 일본의 북쪽 홋카이도의 고로폿쿠루 전설에서 시작해서 자신의 딸과 손자를 죽인 오니바바, 음..

카테고리 없음 2024.02.27

채만식 대표 작품집 (탁류, 태평천하, 레디메이드 인생 등 수록)

채만식 대표 작품집 (탁류, 태평천하, 레디메이드 인생 등 수록) 학창시절 채만식 대표 작품 소절을 몇번 읽어보았던 공부시간에도 배운적이 있다보니 채만식 작가하면 탁류라는 소설이 생각이 난은데 대표작품집을 하나의 책으로 만날수가 있다고 저역시 독자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재미 그리고 새롭고 다양한 소설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한편 한편 읽어보면서 정말로 대단하고 정말로 소설이 즐겁고 감동적인것 깉습니다.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재구매를 해보고 싶습니다.채만식의 대표 작품인 탁류 태평천하 레디메이드 인생 들을 포함한 주요 작품16편의 전문을 수록하였다. 수록작품 1. 탁류 2. 태평천하 3. 냉동어 4. 레디메이드 인생 5. 미스터 방 6. 논 이야기 7. 치숙 8. 낙조 9. 쑥국새 10. 허생전 11. 민족의..

카테고리 없음 2024.02.27

The Art of How to Train Your Dragon : 드래곤 길들이기 1 공식 컨셉 아트북

드래곤 길들이기 트릴로지 시리즈의 팬이라 비싸도 꼭 구매해야지 마음 먹고 있다가 이번에 사게 되었네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팬이라면 꼭 소장할만한것같습니다. 어느정도의 영어만 할 수 있다면 굉장히 많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책에 있는 러프 스케치, 캐릭터 디자인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특히 투쓸리쓰의 디자인면이 저는 마음에 들었는데 또 캐릭터 디자인뿐 아니라 영화에서는 쓱쓱 지나가버리는 배경 디자인도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This official illustrated tie-in book showcases over 350 spectacular images from the DreamWorks Animation feature film, based on Cressida Cowell’s po..

카테고리 없음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