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7)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전미연 역) 작가님의 작품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드라마 나인을 재미있게 보고 보고 난뒤 이 작품이 모티브라는 소식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누구나 후회되고 되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고 그때 이렇게 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래서인지 타임슬립물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확실히 드라마 나인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긴하네요.,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아온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열 번의 기회를 얻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기욤 뮈소 소설의 두드러진 특징인 로맨스와 미스터리 장르의 결합, 영상미가 돋보이는 생생한 화면 구성, 빠른 전개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주인공 엘리엇은 명망 .. 나는 괜찮지 않다 이 책은 여성적 나르시시즘에 대해서 다룬다. 나르시시즘에 관심이 없거나 혹은 이러한 병적인 증상에 대해 전혀 해당되지 않는 자아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공감하기가 쉽지않고 또한 굳이 책을 찾아서 읽을 필요가 없다. 저자 역시 건강한 자아를 가진 이라면 책을 덮어도 좋다고 책의 서두에 말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관심이 가는 이유는 이 책의 넓게는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현재 사회에서 관심있는 것 중에 하나이지 않는가?!우월감과 열등감, 이 둘은 저자가 말하는 자존감을 무너트리고 나르시시즘로 나아가는 주요한 요소들이다. 이 둘은 진정한 자아를 찾는 데에 방해 한다. 저자는 치유와 성숙의 과정으로서 자신의 현재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남자임에도 불구하.. 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아주 좋게 말해서 회개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사실 아주 나쁘게 말하면 배교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일본인들이 외래 종교를 가지고 일본식 종교로 둔갑시킨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읽어 보면 알겠지만 회개/회심이 뭔지 모른채 우르르 남들이 따라 믿으니까 믿는다고 우기는 일본인스러움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의 미국 개신교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이유만으로는 저자가 정말 회개한 인간인지는 의심스럽기 짝이 없고 사실 순진하게만 생각하기에 악독해 질 수 있는 일본인처럼 생각하는 듯해서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뭐랄까 에스페란토 어의 전세계 보급이 전세계의 소통과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 찬 일본인을 보는 듯한 느낌? 별을 3개 준 이유는그리스도교에서유럽/서구적..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63 다음